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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은하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95 - 125 (31page)
DOI
10.51786/RCHF.2022.08.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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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6월 파리 지역 금속노동자들의 파업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발생한 첫 번째 대규모 운동으로 노동운동사의 중요한 국면이었다. 파업은 러시아 혁명 이후 유럽의 혁명적인 분위기 속에서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노동 강도 악화를 배경으로 발생했지만, 파업의 직접적인 계기는 노조의 오랜 바램이었던 8시간 노동제였다. 8시간 노동제의 적용으로 인한 임금 감소를 보상하는 임금 인상과 주 44시간 노동제가 파업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이었다. 파리의 11개 그리고 근교의 2개의 금속 노조들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고용주들과의 협의를 위해 협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하지만 금속산업경영인연합과의 협의는 실패로 돌아갔고, 노조의 소수파 중심의 행동위원회는 전국 금속노조들의 총파업 투표를 요청했지만, 금속연맹, 노동총연맹, 그리고 직종 연맹 카르텔은 각각 총파업을 부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노조의 소수파와 다수파의 충돌이 나타났고, 이것은 향후 프랑스 노동운동계의 분열을 야기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파리 금속노동자 총파업의 원인과 발생
III. 파업의 전개 양상: 협상위원회와 행동위원회
IV. 파업의 성격: ‘경제적 성격’과 ‘정치적 성격’의 대립
IV.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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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ésumé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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