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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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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 상담학연구 상담학연구 제18권 제2호 (통권98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97 - 31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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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과 정상집단 대학생들 간의 대학생활 적응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와 동시에 ADHD 성향집단의 성별 및 하위 유형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Conners 성인 ADHD 평정 척도 단축형, 대학적응척도, 핵심자기평가척도, 시간관리행동척도, 학습태도척도, 취업준비행동검사,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하였으며, 총 2,05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체참여자의 7%가 ADHD 성향집단으로 나타났으며, ADHD 성향집단과 통제집단의 비교에서 ADHD 성향집단이 통제집단보다 개인심리, 핵심자기평가, 평균 학점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간이정신진단검사에서는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ADHD 성향집단의 성별 비교에서 여학생들이 학업 성적에서는 유의하게 높았으나, 개인심리, 핵심자기평가, 간이정신진단검사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ADHD 하위 유형에 따른 변인들 간의 차이 분석에서 高과잉행동-초조함 집단이 다른 하위 유형들보다 대학생활의 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복합형 집단은 핵심자기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고, 간이정신진단검사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여 대학적응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ADHD성향을 가진 대학생을 위한 상담 실제에 대한 시사점과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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