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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배은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3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309 - 33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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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역사적 자료를 제재로 한 스토리텔링 중 단편소설에 대한 관심이 적음에 문제를 느끼고 그에 해당하는 단편 역사소설의 존재를 알리는 한편, 김동리와 손창섭의 소설을 대상으로 설화적 이야기와 역사적 이야기의 소설화 방식을 분석하였다.
김동리의 「여수(旅愁)」는 최치원 설화를 소설화한 것으로, 액자식 구성을 통해 과거의 사건을 현재화한다. 그리고 여성 인물을 귀신에서 문제적 개인으로 변형시켜 설화에는 없던 갈등을 형성한다. 그렇게 하여 고독한 최치원이 백일몽적으로 욕망을 해소하는 이야기를, 사랑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이를 사랑하여 근원적으로 해소가 불가능한 고독 이야기로 의미상 초점을 변형시킨다. 손창섭의 「청사(靑史)에 빛나리」는 『삼국사기』의 계백 이야기를 소설화한 것으로 기록되지 않은, 피해자의 시간을 축조하여 계백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재해석한다. 주인공을 계백의 처로 바꾸어 그의 초점에서 사건을 구성하며 역사에 기록된 계백의 명분을 비판한다. 그리하여 계백의 입장에서 비장미가 느껴지던 가족 살해 사건은 골계미가 느껴지는 풍자 이야기로 변화한다. 두 작품의 사례를 통해 볼 때, 설화적 이야기의 소설화에선 설화적 요소를 변형시켜 갈등을 형성하고 그 의미를 보다 인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방식이 쓰이고, 역사적 이야기의 소설화에선 역사적 평가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방식이 쓰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역사제재 스토리텔링 양상
Ⅲ. 김동리의 「여수」: 기이한 사건의 사실적 변형
Ⅳ. 손창섭의 「청사에 빛나리」: 기록되지 않은 시간의 축조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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