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피히테의 이론적 지식학과 신칸트주의에서 주관성의 문제

김정주

doi:10.20433/jnkpa.202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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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주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9집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1 - 27 (27page)

DOI: 10.20433/jnkpa.202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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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 자아의 중심은 칸트의 선험적 인식론에선 선험적 통각(정확히 말해, 통각의 근원적인 종합적 통일)이지만, 피히테의 이론적 지식학에선 생산적 상상력이다. 신칸트주의는 칸트보다 더 나아가서 선험적 통각을 이론적 자아의 근원적 통일로 여긴다. 주관성의 원리는 엄밀한 의미에서 피히테 사유의 근본원리이다. 초기 피히테는 그가 맨 처음 구상한 자기의식의 관념론적 역사에서 두 가지 주관성이론적 근본문제들(주관성의 통일과 자기의식의 내적인 구조)을 제시하고 있다.
초기 피히테는 칸트의 생산적 상상력을 감성적 직관과 지성의 공통 뿌리로 변형하면서 이론적 자아의 최초의 근본사실이자 중심으로 규정한다. 그에겐 상상력이 없다면 이론적 자아, 나아가서 자아 일반의 통일도 없다. 상상력은 판단형식들, 범주들, 시간과 또한 공간, 객관성 구성의 근원적 원리이다. 그것은 객관표상과 자기표상을 가능하게 하고, 이에 따라 객관에 대한 자기의식적 표상활동을 형성하는 이론적 자아의 무의식적 중심이다. 그것은 감각작용과 직관작용과 사고와 궁극적으로 사고하는 자기관계와 같은 자아의 활동들을 발생시키는 이론적 자기의식의 관념론적 역사의 기점이다. 이때 실천적 자아의 우위와 함께 자기의식의 전체 역사의 완성은 도덕법칙을 매개로 하는 지성적 자기직관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선 무한반복(순환논증과 함께)은 발생하지 않는다.
수학적 자연과학들의 인식론적 정당화를 추구하는 신칸트주의자들은 피히테의 두 가지 주관성이론적 근본문제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한다. 주관성의 통일에 관해서, 코헨과 리케르트는 피히테처럼 생산적 상상력에서가 아니라 선험적 통각의 통일에서 감성적 직관과 지성의 주관내부적 통일을 발견한다. 자기의식 이론에선, 나토르프와 리케르트는 역동적 주객관계로서의 자기관계의 독일관념론적 모델을 형이상학적 모델이라고 비판하면서 진정한 인식론적 자기의식 모델은 원칙상 정적인 대칭적 주객관계로서의 자기관계의 모델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나토르프는 이 인식론적 모델은 순환논증(무한반복과 함께)을 엄밀한 의미에서 극복하지 못하므로, 결국 자기의식의 원리는 이해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에 이른다. 또한 리케르트는 자기의식의 원리에 명증감정 혹은 자기확신에 관한 심리주의적 태도를 결부시킴으로써 자기의식의 선험철학적, 정초주의적 지평을 벗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자는 각각 자기의식이론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주관성의 통일에 관해선 피히테의 관념론적 사유방식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신칸트주의의 공헌이다.

Das Zentrum des theoretischen Ich ist in Kants transzendentaler Erkenntnislehre transzendentale Apperzeption, genauer gesagt synthetische Einheit der Apperzeption, und dagegen in Fichtes theoretischer Wissenschaftslehre produktive Einbildungskraft, und in Neukantianismus wiederum transzendentale Apperzeption. Das Prinzip der Subjektivität ist im strikten Sinne ein Grundprinzip von Fichtes Denken. Der frühe Fichte stellt zwei subjektivitätstheoretische Problme (Einheit der Subjektivität und innere Strukur des Selbstbewußtseins) auf, in der von ihm zuerst entworfenen idealistischen Geschichte des Selbstbewußtseins.
Der frühe Fichte trnsformiert Kants produktive Einbildungskraft zu einem Zentrum des theoretischen Ich im Sinne von gemeinsamer Wurzel zwischen sinnlicher Anschauung und Verstand. Ohne diese Einbildungskraft als erstes Grundfaktum des theoretischen Ich wäre keine Einheit des theoretischen Ich. Sie ist ein ursprüngliches Prinzip der Urteilsformen, Kategorien und Objektivitätskonstitution. Sie ist dasjenige unbewußte Zentrum des theoretischen Ich, welches Objektsbewußtsein und Selbstbewußtsein des theoretischen Ich ermöglicht. Sie ist der Ausgangspunkt der idealistischen Geschichte des theoretischen Selbstbewußtseins beim frühe Fichte, weil sie ein Grundvermögen ist, das solche Leistungen wie Empfinden, Anschauen, Denken und endgültig Sich-Vorstellen ermölicht. Er interpretiert Kants Theorie der transzendentalen Apperzeption als Reflexionstheorie zeigt ein komplexes Reflexionsmodell des Selbstbewußtseins, nämlich ein komplexes Modell, welches auch diejenige intellektuelle Selbstanschauung enthält, die unendliche Iterration mit Zirkelarument überwinden kann.
Die Neukantianer, die erkenntnistheoretische Letztbegründung der mathematischen Naturwissenschaften entwerfen, akzeptieren deutlich und kritisch Fichtes zwei subjektivitätstheoretische Probleme. In bezug auf die Einheit der Subjektivität, finden Cohen und Rickert in der transzendentalen Apperzeption die innersubjektive Einheit von Sinnlichkeit und Verstand. In der Selbstbewußtseinstheorie, rekonstruieren Natorp und Rickert ein Deutsches Idealistisches Modell der Selbstbeziehung als dynamischer Subjekt-Objekt-Beziehung prinzipiell als Modell der Selbstbeziehung als statischer und symmetrischer Subjekt-Objekt-Beziehung. Aber Natorp betont nur dieses erkenntnistheoretische Modell, begründet es nicht gründlich und überwindet wie Kant Zirkelarument mit unendlicher Iterration auch nicht im strikten Sinne. Und Rickert interpretiert das Selbstbewußtsein psychologistisch, daher verläßt ein transzendental-philosophisches, begründungstheoretsches Horizont des Selbstbewußtseins. Also zeigen die beiden jeweils die selbstbewußtseinstheoretischen Grenzen. Aber trotzdem entwickeln sie positiv Fichtes idealistische Denkweise mindestens in bezug auf die Einheit der Subjektivität.

#초기 피히테 #신칸트주의 #상상력 #이론적 자기의식의 관념론적 역사 #통각 #der frühe Fichte #Neukantianismus #Einbildungskraft #Apperzeption #die idealistische Geschichte des theoretischen Selbstbewußts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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