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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러스아트학회 조형미디어학 조형미디어학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95 - 202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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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컴퓨터 정보매체의 상호작용 유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의 상호작용 유형은 사용자와 매체의 상호작 용성을 대체로 물리적 행위와 인지/심리적 행위로 나누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물리적 행위가 인지적 활동과 독립적으로 일어날수 없다는 점을 인정할 때, 결국은 애매한 구분이 된다. 또한 두가지 유형의 상호작용성이 공히 직관적 가치와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두가지 상호작용성을 위한 인터페이스들은 모두 투명성을 지향하게 된다. 그래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있어서 ``인터페이스 없는 인터페이스``라는 명제는 마치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처럼 절대적인 지향가치로 간주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퍼어스의 기호사상을 토대로 상호작용성과 인터페이스 유형을 바라보고자 한다. 퍼어스 기호사상의 가장 핵심은 사유주체 중심 철학의 극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기호는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이라는 전제 속에 내재한다. 우리의 탐구행위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믿음에 불일치하는 무엇인가를 해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 이다. 그 불일치하는 무엇이 바로 ``차이``이며, 퍼어스의 용어로는 ``지표``가 된다. 이 지표가 우리의 인식행위를 단순 지각 중심을 넘어 참조 중심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상호작용의 유형을 이렇게 지각 중심 해석과 참조를 통한 해석의 구도로 보게 되면 우리는 인터페이스가 투명할 수 있는 것과 투명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구분할 때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비로소 맥락을 사유하는 총체적인 경험디자인이 될 수 있다. 매체는 우리 사유의 인도자이다. 이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투명성의 신화를 극복할 때, 매체는 비로소 우리의 지식탐구를 위한 신실한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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