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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형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민속학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89 - 22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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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미 단절되어 버린 예인 풍각쟁이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해 먼저 음악학계의 대표적 연구를 중심으로 하되 주변 학문의 성과물과 문헌들 중에 음악적 단서가 될 만한 내용들을 검토하여 정리하였다. 이를 토대로 기존 연구 결과와 감로탱화의 풍속 장면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음악학적 관점에서 풍각쟁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존 연구물에서는 풍각쟁이의 편성 인원을 1인·2인·3인·5인으로 구별하였다. 그러나 감로탱화에 묘사된 풍각쟁이는 두 유형으로 확인된다. 제1유형은 퉁소잽이·해금잽이·북잽이·가객 총 4인이고, 제2유형은 가얏고잽이, 퉁소잽이, 북잽이, 해금잽이·무동 총 5인이었다. 특히 제2유형의 5인 편성은 판소리 〈흥보가〉 사설에서 보이는 편성과 동일했고 제1유형인 4인 편성은 감로탱화에만 보이는 편성이었다.
인물의 특징을 살펴보면, 선행연구의 퉁소잽이는 주로 장애인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감로탱화에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 묘사된 탱화도 발견되었다. 일반인으로 묘사된 감로탱화는 경국사·백련사·대흥사에서 각 1점씩 총 3점 확인된다. 그리고 감로탱화의 퉁소잽이는 흑립 또는 상투보다 주로 댕기를 맨 경우가 많아 다른 악사들에 비해 젊은 연령대였을 것으로 판단되고 무동(舞童)은 어린아이로 묘사되어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복식과 소장품은 실제 조선시대 남성들의 착용했던 복식들임을 조선시대 중·후반 묘에서 출토한 복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감로탱화의 의복은 사설에 표현된 기록에 비해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이는 글로 서술하는 방식이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보다 더 세밀한 묘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장품은 가객이 부채를 쥐고 있는 특징이 있었고 무동에게서는 주로 긴 소매의 ‘무동의’를 착복하였을 뿐 확실히 검(劍)이라고 판단되는 소장품은 발견하지 못했다.

목차

Ⅰ. 서론
Ⅱ. 풍각쟁이에 관한 기존 연구물의 음악적 내용
Ⅲ. 감로탱화에 묘사된 풍각쟁이에 대한 도상 분석
Ⅳ. 기존 연구 결과와 감로탱화의 풍각쟁이에 관한 음악적 양상 비교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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