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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미 (단국대학교) 김은하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여성 한국심리학회지:여성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7 - 24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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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러기 엄마로 살아온 중년 여성이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정체성을 지각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탐구한 자전적 내러티브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회상 기억, 교육 분석, 일기, 전자메일, 메모, SNS 등을 활용해 자료를 수집하고, 시간, 공간, 상호작용으로 구 성되는 삼차원의 내러티브 탐구 공간(three dimensional narration inquiry space)을 통해 분석한 경험을 주제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그 주제에 나타나는 경험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 과, 기러기 엄마의 정체성 변화 과정은 주로 가족 관계에서의 역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는 데, 기러기 엄마의 삶에서는 ‘무능한 엄마’에서 ‘가족의 중재자’로 정체성의 변화 과정을 보 여주며, 재결합 후의 삶에서는 상실감으로 ‘무기력해 하던 엄마’에서 ‘그냥 나로 거듭남’으로 정체성이 변화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의 내러티브를 쓰고, 다시 이야기 하고, 그 의미를 찾는 자전적 내러티브 과정은 스스로의 삶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 다. 성찰을 통하여 정체성의 의미를 찾아보면, 첫째, 기러기 엄마의 정체성은 자녀와의 극심 한 밀착 상태에서 점차적으로 심리적 독립의 형태로 바뀌어져 감을 보여준다. 둘째, 과거의 삶을 부정하고 스스로를 쓸모없는 인간으로 만들었던 피해자 감정을 수용함으로써 이 모든 것이 내가 선택한 나의 선택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셋째, 기러기 엄마의 정체성 변화 과정 에서 절망-배움을 통한 전환-회복’의 과정을 가짐을 알게 되었다. 넷째, 아직도 가족이 분거 중이고, 기러기 가족에 대한 정체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유동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 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상담학적 함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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