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5 - 29 (25page)
DOI
10.17057/kahoma.2022..51.00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전반 미술 비평가 이일이 독자적인 한국 미술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한국 미술을 국제 미술계의 지형 속에 위치시키고, 또 어떤 종류의 미래상을 제시했는지를 ‘현실’(reality)이라는 개념을 중심축으로 살펴본다. 이일의 비평 속에서 ‘현실’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며 변화했다. 우선 이일의 재현론적 미술관, 즉 미술이란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려낸다는 관점에서 ‘현실’은 곧 눈에 보이는 ‘사실’이었다. 1960년대 중후반 “현대 문명” 담론과 새로운 미술 형식들을 접하면서, 이일은 미술의 대상으로서의 ‘현실’을 현대 문명이라고 이해하며 따라서 기술과 오브제를 이용한 미술을 한국 미술의 이상으로 제시한다. 이는 마샬 매클루언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주창했던 한국 아방가르드 협회의 활동과도 맞물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1971년, 일련의 시도와 회의 끝에 이일은 그전과는 아주 다른, 현상학적으로 환원된 세계로서의 현실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 즉 그려내는 미술 형식으로서 “오브제 미술”을 제안한다. 이처럼 급변하는 국제 미술의 흐름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그 안에서 끊임없이 ‘현실’의 의미를 조정하며 한국 미술의 이상을 찾아내고 실현시키려 한 이일의 부단한 노력은 1960-70년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미술 실험을 추동했던 근간이었음을 밝힌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1960년대의 이일: ‘테크놀로지’와 ‘오브제’, 그리고 현실을 나타내는 미술
Ⅲ. 1969년의 이일과 AG: 1960년대 말 한국의 현실에서의 미술 시도
Ⅳ. 1971년 이후의 이일과 AG: 현상학적으로 환원된 세계로서의 현실과 ‘오브제 미술’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609-00152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