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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귀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67 - 19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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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루이즈 글릭의 첫 시집 『맏이』에서 임신과 낙태를 재현한 몇 편의 시를 읽으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몸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그를 통해 글릭이 초기시에서 보여준 여성 생태시학의 문제의식을 재평가하고자 한다. 글릭의 첫 시집은 뒤에 나온 시집들에 비해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시인의 자의식적인 고백과 더불어 종종 비평의 장에서도 홀대되었고, 비평의 홀대는 첫 시집이 거둔 성취에 대한 집중력 있는 분석을 방해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글릭의 첫 시집, 특히 짧은 시가 많은 첫 시집에서 3부로 구성된 시 「알」과 다른 몇 편의 시를 살피면서 이 글은 시인이 목도한 세계의 여러 모습들, 열망과 가난과 폭력과 상실이 여성의 몸을 통과하게끔 보여주는 시적 재현에 주목한다. 생명을 품었다가 떨구는 낙태 경험이 여성의 몸을 어떻게 다르게 사유하게 하는가, 그를 통해 이 세계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을 어떻게 보여주는지를 검토할 것이다. 이 글은, 여성의 신체, 몸이라는 공간, 상실에 대한 글릭의 시가 훗날 더 가시화될 여성 생태시의 여러 성취를 미리 보여주는 한 예가 된다고 결론을 내린다.

목차

1. 들어가며
2. 외면된 『맏이』 다시 읽기
3. 육식성의 손과 찢어진 채 뻗은 몸
4. “아기의 살점들”: 대상화와 언어의 문제
5. 글을 나가며
인용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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