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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창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8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85 - 107 (23page)
DOI
10.20433/jnkpa.2022.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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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나 아렌트의 세계소외 개념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엿보이는 세계상실의 맥락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금 고찰하고자 한다. 세계소외는 근대 사회의 사물세계와 공동세계의 상실 과정을 드러내는 개념으로서 사람들에게서 ‘세계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자기에 대한 관심’만 남은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이를 (1) 사물세계의 상실: 생산과 소비의 굴레 (2) 공동세계의 상실: 평등과 대표의 의미 (3) 외로움의 정치적 악용: 혐오의 전염과 확산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또한 아렌트에 따르면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의 통치라기보다 평등한 관계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행위다. 공동세계의 상실이 특별히 민주주의 훼손과 직결되는 까닭이다. 하지만 세계소외의 세 측면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우리 시대에 되살려야 할 민주주의는 (1) 사람들의 기본적인 소유의 보장을 바탕으로 (2) 타자와 현실과의 접촉을 거두지 않고 이를 통해 (3) 평등한 관계와 정치적 역량을 회복하는 것을 뜻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며: 사회적 거리두기
Ⅱ. 세계상실
Ⅲ. 민주주의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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