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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인수 (케이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56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43 - 17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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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김교신이 흥남 일본질소비료회사에서 근무한 이유를 밝히는 데 있다 그가 일본질소비료회사에서 일한 이유가 중요한 까닭은 그 회사가 당시 유명한 군수공장이었고 그가 중간 간부급인 계장(係長)으로 근무하여 이것이 친일(親日) 논란의 도화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연구는 흥남의 행적에 대해 한국 무교회 측에서 수집한 회고담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검증이 부족하였다 본고는 지인들의 회고담이 얼마나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김교신이 흥남에서 근무하게 된 연유를 그가 평소 갖고 있었던 사상과의 ‘연속성’ 안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김교신을 역사적으로 객관화시키는 작업과 그의 삶을 사상적인 연속성 안에서 이해하는 작업은 그의 실체에 다가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김교신이 일본질소비료회사에 취업한 계기는 강제징용을 피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기보다는 이 회사 고위직의 소개로 인한 자발적인 취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회사에 지인들을 다수 부른 이유는 그들을 강제징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기보다는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고 노무자들을 관리할 중간 직급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김교신은 일제의 통치를 무너뜨려 조선의 독립을 획득하는 노선이 아니라 조선인의 각성을 통한 조선의 독립을 추구했기 때문에 일본질소비료회사에서의 근무는 그의 평소 소신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다 반면 그가 군수공장의 계장이었다는 이유로 그에게 친일 인사라는 올무를 씌우려는 관점도 옳지 않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김교신이 일본질소비료회사에 근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Ⅲ. 김교신이 지인들을 흥남으로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
Ⅳ. 김교신이 흥남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사상적 근원은 무엇이었을까
Ⅴ. 맺음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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