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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Dong-Hyuk (Yonsei Universit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3 No.4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31 - 53 (23page)
DOI
10.15757/kpjt.2021.5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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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마가복음의 예수의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막 11:12-21)을 이해하고자 하는 한 가지 시도이다. 예수의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을 읽기 위하여 본 연구는 이야기의 최종 형태를 중시하는데, 두 가지 점에 특히 집중한다. 첫째, 마가복음의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은 마태복음 이야기(마 21:18-22)와 달리 성전 정화 사건(막 11:15-19)을 앞뒤로 감싸고 있다. 둘째, 마가복음에는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11:13d)라는 난해한 논평이 들어 있다. 논의의 전반부는 이전의 해석들을 개관한다. 지금까지의 학자들의 해석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은, (1) 단순히 기적을 보도한 것이다, (2) 비유가 보도로 발전한 것이다, (3) 원인론적 전설이다, (4)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이 잘못되었다, (5) 예수가 나무를 저주한 이유는 메시아 시대가 도래했다고 그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6) 저주는 성전 정화 사건에 대한 상징 행위이다. 본 논문은 이 중 마지막 의견이 마가의 편집 의도를 가장 잘 담아낸 시도라고 평가한다. 막 11:12-21은 전형적인 ‘샌드위치’ 구조를 띠므로 성전 정화 이야기는 무화과나무 저주 이야기에 대한 해석학적 열쇠를 제공한다. 즉, 무화과나무 및 예수의 저주의 의미는 성전 정화 이야기를 통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두 이야기를 함께 읽을 때 우리는 예수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것이 (성전 전체, 혹은 이스라엘 일반이 아닌) 의롭지 못한 성전 지도자들에 대한 탄핵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난해한 논평인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는 이야기에 종말론적 색채를 더해 준다. 즉, 성전 지도층의 종말이 속히 이르리라는 것이다.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II. SUGGESTIONS THUS FAR
III. JESUS’ CURSING AS A SYMBOLIC ACT FOR THE CLEANSING
IV. INTERPRETING JESUS’ CURSING OF THE FIG TREE
V. SUMMARY AND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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