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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경순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85 - 11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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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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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간사회 안에서 행해지는 의례(儀禮, ritual)의 관점과 연관하여 마가공동체가 코뮤니타스적 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규명하면서 막 16:8을 통해 유도되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성찰성(reflexivity)에 대해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마가공동체가 유대-로마 전쟁과 성전파괴전이라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 애매모호한 상태에 있는 코뮤니타스적 공동체였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16:8이 여자들의 놀람/떨림, 두려움, 도망, 침묵 등을 통해 마가공동체의 사회적 경험을 반영하고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16:8이 성(聖)스러운 것과의 접촉을 통한 마가공동체의 정서적 경험을 반영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16:8이 예수의 제자로서의 삶으로 나아가는 도상에 있었던 마가공동체의 진지한 자기성찰을 강조하고 있음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면서
Ⅱ. 코뮤니타스(communitas: ‘탈(脫)’ 혹은 ‘반(反)’구조 공동체)
Ⅲ. 마가복음 16:8 이해
Ⅳ. 나가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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