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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민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333 - 344 (12page)
DOI
10.18208/ksdc.2022.2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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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과거부터 현대의 다양한 문화권의 시각예술에서 이상적 비율로 여겨지는 황금비의 적용 사례를 재조명하였다. 그러나 황금비가 적용된 다수의 사례를 실측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확한 황금비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을 위시하여 휴대폰, 애플 로고, A4용지. 담배곽 등의 가로 세로의 비율에서 황금비율이 적용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적인 비율의 보편적 법칙으로 황금비를 언급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황금비는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라는 문제 제기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수와 시각예술의 상징적 측면에서 황금비를 재조명하였다.
본 연구는 황금비의 적용사례의 역사적으로 고찰, 황금비 적용 사례의 오류의 현황, 황금비의 현대적 의미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 황금비의 역사적 고찰에서는 황금비의 개념 및 수학적 정의, 시대에 따른 황금비의 다양한 명칭을 연구하였다. 황금비의 적용 사례 현황 및 오류에서는 황금비의 적용사례 현황, 시각예술의 황금비 적용 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황금비의 현대적 의미에서는 형태 표현 및 조형의 구성 원리, 이상적인 ‘보편적’ 아름다움의 상징적 언어로서의 황금비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시각예술과 수학의 학제 간 연구에 기반 하여 린 갬웰(Lynn Gamwell)의 「수학과 예술(Mathematics+Art: A Cultural History)」(2019), EBS 다큐프라임의 <황금비율의 비밀>(2014), 조지 마르코프스키(G. Markowsky), “황금비율에 대한 오해(Misconceptions about the Golden Ratio)”(1992), 윌리엄 리더웰(W. Lidwell)의 Universal Principles of Design(2003) 등에 나타난 저자의 견해를 반영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황금비 적용사례에 대한 논란이 많은 현시점에서 역사적 고찰과 함께 현대적 시각에서 황금비의 의미와 상징을 재고하였다는 측면에서 연구 의의를 가진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황금비의 역사적 고찰
Ⅲ. 황금비의 적용 사례 현황 및 오류
Ⅵ. 황금비의 현대적 의미
Ⅴ. 결론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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