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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세헌 (경북대학교) 박인술
저널정보
명지대학교 미래정치연구소 미래정치연구 미래정치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09 - 1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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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선거에서는 입후보자 수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무투표당선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투표당선 선거구가 발생하는 원인을 2019년에 치러진 제19회 통일지방선거의 도도부현의회 의원선거, 정촌의회 의원선거, 시·정촌장 선거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독립변수로는 선거구 정수, 신인 후보 비율, 여성 후보 수 및 비율, 참여 정당 수, 보수수준, 후보자 평균연령을 설정하였다. 경험적 분석을 한 결과, 도도부현의회 의원선거에서는 선거구의 정수가 적을수록, 신인 후보 비율이 낮을수록, 여성 후보 비율이 낮을수록, 참여 정당의 수가 적을수록 무투표당선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증가했다. 정촌의회 의원선거는 신인 후보비율이 낮을수록, 의원보수 수준이 낮을수록 무투표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시·정촌장 선거는 신인 후보 및 여성 후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무투표당선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증가했다. 실증분석을 바탕으로 일본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당선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첫째, ‘공직출마 일시휴직제’ 도입, ‘휴일·야간 의회’ 개최와 같이 샐러리맨 등이 보다 쉽게 입후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둘째, 의원선거에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여 여성들이 보다 쉽게 당선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셋째, 정촌의회 의원의 보수를 대폭 인상해서 의원직을 보다 매력적인 직업으로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도부현의회 의원선거의 1, 2인구를 대폭 줄이고 3인구 이상의 선거구를 대폭 늘려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문제 제기
II. 선행연구 검토
III. 연구 설계
IV. 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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