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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조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56집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75 - 311 (37page)
DOI
10.17778/MAT.2022.02.5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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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 교회의 사제는 구약시대의 제사장처럼 하나님과 신자를 중재하는 존재로서 사죄권, 축성권, 성서해석권을 가지고 있었다. 신자는 사제를 통해서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고, 축복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사제만이 오직 성서를 해석하고 깨달을 수 있었으며, 성만찬 중심의 미사를 집전할 수 있었다. 천상의 모형으로서 지상에 존재하는 교회에서 거행되는 성만찬 중심의 예배에서 하나님과 신자를 중재하는 존재가 바로 사제였다.
로마가톨릭교회의 이러한 성직주의를 근본적으로 거부한 것이 바로 16세기 마르틴 루터가 주장한 만인 제사장직 사상이었다. 루터의 만인 제사장직은 ‘오직 사제에게만 고해할 수 있고, 사제만이 용서할 수 있다’는 사제의 중재를 거부하고, 죄 용서에 관한 천국 열쇠의 직무를 사제에서 세례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넘겨준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세례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서로에게 사제로 서 있기에 본질상 목회자와 세례받은 신자 사이의 구별을 없앴다.
그런데 이러한 루터의 만인 제사장직 사상은 개신교회(특히, 루터교회)가 성립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교회 직제 속에서 이해되기 시작하여 목회 직무의 ‘분업과 권한위임’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고, 목회직은 전문직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루터, 멜란히톤, 마르틴 켐니츠 그리고 필립 야콥 슈페너의 저서를 선별적으로 분석하여 그 속에 나타나는 만인 제사장직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루터 이후 루터교 정통주의와 경건주의자 필립 야콥 슈페너에 이르면서 루터의 만인 제사장직이 ‘목회직무의 역할 분담’이라는 의미로 변화하였음을 밝혔다.

목차

논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만인 제사장직에 관한 연구사
Ⅲ. 만인 제사장직의 의미와 역사적 변화 과정
Ⅳ. 만인 제사장직 의미의 변화에 대한 비평적 성찰
Ⅴ. 나오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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