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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교육학회 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연구 제78집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65 - 1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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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임’으로 풀이한다. 그리고 ‘감탄’은 ‘마음 속 깊이 느끼어 탄복함’이다. 둘의 의미상 구분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감탄문은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거나 거의 독백 상태에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현대국어에서는 감탄형 어미 ‘-구나’와 ‘-도다’에 의해 표현된다. 그런데 화자의 독백 형식으로 나타나는 감정표현이 선어말어미나 종결어미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은 상당한 의심이 든다. 오히려 어조가 감탄이나 감동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세국어에서는 감동법 선어말어미에 여러 요소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감동법 선어말어미에는 ‘-돗-’이 대표적이고 약간 보수적인 ‘-옷-’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 외에도 ‘도’와 ‘ㅅ’을 설정한다. 그리고 서술격조사의 어간 다음에는 ‘ㄷ’이 ‘ㄹ’로 교체되면서 ‘로’와 ‘롯’이 설정되기도 한다. 특별한 환경에 의해 뚜렷이 구분되는 감동법은 ‘도->로’와 ‘돗->롯’의 교체에서만 나타난다. 보수적인 감동법 선어말어미는 의도법 요소인 ‘오’와 항상 결합하여 하나의 형태소로 취급한다. 여기에다 감동법은 느낌 외에 양태의 특성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본고는 감동이라는 감정의 요소는 기본적으로 확인의 의미를 바탕으로 하며, 감동과 감탄의 의미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형태상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화되기도 하였지만 하나의 서법 양태로 설명하기에는 그 역할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감동법과 감탄법의 의미
Ⅲ. 『두시언해 권6』의 감동법 선어말어미 분포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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