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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일방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61집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01 - 128 (28page)
DOI
10.20293/jokps.2022.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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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대상은 존 패스모어의 『자연을 위한 인간의 책임』의 제4장, ‘보전’이다. 패스모어에 따르면 보전이란 ‘인간을 위해 자연을 보호한다’는 인간중심적 사고에 기초한다. 여기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인간을 위해 자연을 지킨다’고 할 때, 이 인간이란 현세대를 포함하여 현세대와 가까운 미래세대로 한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미래세대의 범위를 이처럼 가까운 미래세대로 한정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첫 번째 이유는 미래세대의 범위가 직접적 후손이 아닌 먼 미래세대로까지 확장되면 계승이라는 표현이 무의미해진다는 데 있다. 먼 미래세대의 경우 그들의 이익・욕구・관심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없는 만큼 계승이란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대체자원의 개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따라서 자원고갈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결국 미래세대에 대한 걱정보다 현세대와 직접적 후손세대를 위한 문명의 유지・존속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세 번째 이유는 인류 역사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미로형에 따른다는 데 있다. 인간의 무지의 범위는 넓고 능력의 한계 또한 자명하므로 인류 역사의 방향을 자의적으로 선택하려는 시도야말로 허황된 착각이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패스모어의 주장을 소상히 밝혀내고 그 정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보전’ 개념에 함의된 도덕적 문제
Ⅲ. ‘보전’ 개념에 함의된 도덕적 문제에 관한 논의
Ⅳ. 패스모어의 주장에 대한 정당성 검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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