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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천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동유럽발칸학 동유럽발칸학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3 - 7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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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게르만 정서에 기초한 체코어의 언어순수주의의 역사는 이미 15세기부터 시작된 것이다. 체코어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이미 오래전에 정착한 독일어 요소들의 사용을 억제하거나 신조어의 조어방식이 독일어와 동일하면 이를 제거하려 했던 급진적인 성향에 이르기까지 체코어의 언어순수주의는 체코어 표준어형성의 전 과정에 개입하였다. 이처럼 언어순수주의는 그 자체가 학제(學際) 간 연구의 관심을 끄는 사회언어학적 연구 대상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19세기와 20세기 초 표준 문어체코어의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체코어의 언어순수주의는 그동안 체코 언어학계의 주목을 받지 못하여 왔다. 이는 일차적으로 서구 언어학계의 일반적인 연구풍토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언어순수주의는 훈련받지 못한 언어학자들이 자국의 언어에 대한 우월적 태도나 민족주의적 성향을 드러내는 저급한 연구 분야’로 터부(taboo) 시 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로는 ‘체코어의 언어순수주의는 표준체코어의 발달사에 부정적 영향만을 끼쳤다’라는 프라하학파의 화석화된 명제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표준체코어가 그 기능과 지위적 측면에서 하위 언어층위인 일상구어에 의해 위협을 받는 현실에 직면해 있음을 고려해 볼 때 그 발단이 된 언어순수주의에 대한 통시적 고찰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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