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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동유럽발칸학 동유럽발칸학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7 - 5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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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체코의 언어상황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핵심 주제어는 다름 아닌 “표준어와 비표준어들 간의 긴장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긴장 속에서 체코의 언어학계는 표준어의 위상을 제고하고 그 지위를 좀더 확고히 하고자 표준어의 육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 접근법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소위 “표준어 확산론”과 “표준어 보호론”이라는 것이 본 문제의 실체이다. 전자는 19c라는 인위적인 표준어 제정으로 인한 표준체코어의 약점을 언어공동체의 저변에 이르는 확산을 통해 극복해 보려는 시도인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확산론은 ‘표준어를 둘러싼 언어규정들을 완화시켜야한다’는 최종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보호론은 공통체코어의 비표준적 요소들의 영향력이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규정들을 완화하게 되면 문화적으로 저급한 언어요소들이 표준체코어의 회화체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는 논지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언어 순화주의 전통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논쟁들의 일차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는 “현대체코어의 성층구조”를 구성·분석하고 그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각 층위들(표준어-상위공통방언-공통방언) 간의 흡수 및 통일과 침투 및 잠복 등 다양한 단계별 역학 관계의 일반적 특징을 언어자료들을 통해 밝힐 것이다. 특히 표준 체코어에 해당하는 각 상·하위 층위의 변이형태들이 어떤 형태로 상존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체코 언어학계가 1930년에 발전한 프라하학파의 표준어이론을 계승함에 있어 “표준어의 개념”을 상당히 폭넓게 해석한 근거를 추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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