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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재희 (노르웨이 문헌학연구소)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97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1 - 52 (22page)
DOI
10.18587/bh.2021.12.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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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학계에서는 내용과 형식면에서 기존의 경전들과 상당 부분 결을 달리하는 대승경전의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특히, 후대에 대승경전으로 분류되는 새로운 문헌들의 출현이 대승불교의 성립과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1) 하나의 로컬 텍스트가 그 지역의 문화와 기후, 언어 체계가 가진 특수성 등의 외부 요인들에 의해 변화해가며 경전으로서의 권위를 획득해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2) 그것이 초기 대승경전 연구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검토해 보았다.
샨(Shan) 불교의 릭 롱(lik long)은 테라와다 전통 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불교 문헌군이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재가자 그룹, 자레(zare)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lik long 전통은, 필사본의 적극적인 제작이 요구되는 고온 다습한 기후환경과 샨족의 문자체계가 가진 한계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전의 토착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동안 보수적인 불교로 여겨졌던 테라와다 전통이 가진 개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하나의 구체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가 어떻게 초기 대승경전의 등장을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며
Ⅱ. 릭 롱(lik long)
Ⅲ. Lik long과 대승경전
Ⅳ.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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