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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인욱 (경희대학교) 조소은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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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떨어진 지역 간의 비교는 고대 유라시아 초원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에 논의되어 온 고대의 상호교류에서 누차에 걸쳐 논의되어 왔다. 그런데 직접적인 상호작용권이 아니어도 하나의 커다란 체계 안에서 각 지역의 문화들이 발달했으며, 상호 유사성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광역의 문화변동 흐름을 초원과 동북아시아로 확대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아르잔과 강상묘를 사례연구 삼아서 기원전 1천년 기 동검문화의 개시기에 동아시아 북방과 비파형동검문화권은 하나의 체계로 연동되어서 문화가 전개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먼저 Ⅱ, Ⅲ장에서 아르잔 고분 및 강상묘의 고분구조와 주요 특징을 외형, 내부구조, 묘장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Ⅳ장에서는 두 고분을 비교하고 그 의의를 고찰했다. 그 결과 두 지역은 서로 상호작용을 상정할 수 없는 원거리이지만, 기원전 9세기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전역의 문화가 재편되고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는 유사한 무덤축조 현상으로 보았다. 본고에서 기원전 9~7세기 유라시아 초원지역과 비파형동검문화권의 대형 집단묘라는 공통점을 통하여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에서도 거시적인 분석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기존 고조선 초기 문화에 대한 연구는 주로 그 표지유물이 비파형동검 및 중국 동북지역 내의 지역성 연구에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비파형동검문화권과 북쪽으로 연접한 초원의 유목문화와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한국고고학의 맥락에서 탈피하여 고조선의 청동기문화를 유라시아 고고학적 맥락에서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조선의 연구는 물론 유라시아적 관점에서 고조선의 청동기시대를 조망할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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