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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49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97 - 13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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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의 초석 주거지에 대한 그간의 연구는 청동기시대 가락동유형 주거지에서 확인되는초석의 계통에 대한 논의와 결부되어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가락동유형과의 관련성을 상정할 수 있는 지역(대동강 상류지역)의 초석 주거지만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압록강 중·상류지역이나 두만강유역의 자료는 간과된 측면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남한지역의 돌대문토기 출토 주거지에서 초석이 설치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남한지역 초석의 계통을 가락동유형의 계통과는 별도로 살펴보아야 함을 알 수 있다. 결국 남한지역의 초석전통에 대한 이해의 정립을 위해서는 그 기원이 되는 북한지역의 초석자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본고에서는 청동기시대 북한지역의 초석 주거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주거지에서 확인되는 초석의 사용양상과 사용맥락을 분석한 결과, 그간 남한학계의 관심을 받아온 대동강 상류지역의 주거지에서는 미송리형토기의 등장 이후에 초석이 보인다는 점과, 그런 초석이 주로 1열 혹은 3열로 설치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청천강 상류지역의 주거지에서는 초석을 사용했던 전통을 전혀 관찰할 수 없었다. 한편, 압록강 중·상류지역과 두만강유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가장 이른 단계부터 초석 주거지가 보이는데, 초석은 2열 혹은 4열로 배치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기둥구멍 내부에 설치된 초석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초석의 설치양상은 남한지역의 가장 이른 단계의 가락동유형 주거지와 돌대문토기 출토 주거지에서도 관찰된다. 이처럼 가락동식토기의 기원지로 여겨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2열 초석배치 주거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필자는 ‘가락동유형’이라는 문화복합체에 ‘초석시설’이라는 구성요소가 추가된 것은 가락동유형 주민이 남한지역에 정착한 이후일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아울러 돌대문토기 출토 주거지에서 확인되는 초석전통이 압록강 중·상류지역 혹은 두만강유역의 초석전통에서 기원했던 것으로 판단하였고, 그것이 가락동유형 주거지에서 보이는 초석전통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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