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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89 - 4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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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의 광주전남 지역의 문학과 정치사회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단체가 목포예술문화동맹이다. 목포예술문화동맹은 『예술문화』를 발간하여 예술문화운동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있어 광주전남의 문학지형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에 본 연구자는 『예술문화』를 발굴하고 정리하여 해방기의 문단과 지역의 문학담론 지형을 논한바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목포예술문화동맹의『예술문화』창간호부터 4호까지 서지사항을 밝히고 정리하여 참여한 작가와 작품들을 일별하여 정리하였다. 시는 30편, 소설은 6편, 수필은 10편, 평론은 20편, 희곡은 3편이 발표되었다. 이 작품들을 통해 해방기 사회주의의 이상을 좇았던 지식인들의 열망과 갈등, 고뇌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둘째, 해방기 중앙문단에서는 조선문학가동맹이 결성됨으로써 문단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예술문화』는 지역 문단의 지형을 반영하고 있다. 『예술문화』는 새로운 예술운동으로 새조선의 정치와 문화로 민중을 지도하고 교육하고 계몽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념성을 앞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의 정치사상적인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해방이 가져다 준 정치적인 변화는 지역의 문화예술가들에게도 새로운 작품을 요구하였음이 확인되었다. 문학창작론이 정치적인 지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점과 정치지형에 편승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사실이다. 특히 시인 이동주가 문학의 도구화를 주장하고 그것의 핵심이 사상이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은 사상을 전향한 작가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방기의 광주전남 지역의 문학과 정치사회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목포예술문화동맹의 『예술문화』 발굴로 해방기를 치열하게 채웠던 지역의 지식인들과 문학인의 행보는 정치사회 및 문학담론의 지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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