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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회계학연구 제40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51 - 28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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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연구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앞둔 경영자는 신주 발행가격을 높이려는 유인이 있으며 이를 위해 증자 전의 보고이익을 상향조정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이들 선행연구는 유상증자의 유형-주주배정, 일반공모, 제3자배정-에 따라 경영자의 경제적 유인이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또한 유상증자 발행가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이익조정 시기를 적절히 설정하지 못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유상증자 유형에 따라 신주발행가격이 기존주주의 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유상증자 유형별로 경영자의 이익조정 행태가 달리 나타나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이익조정이 행해지는 기간을 보다 면밀히 포착하기 위하여 기존 국내연구와는 달리 분기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을 수행한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상장기업 중 유상증자를 실시한 523 기업-분기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공모를 통한 유상증자 기업은 다른 유형의 유상증자 기업에 비해 유상증자 전 분기의 이익을 유의하게 상향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주주의 부가 침해될 가능성이 높은 일반공모의 경우에 신주 발행가액을 높이기 위한 양(+)의 이익조정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제3자배정을 통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의 유상증자 전 이익조정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기업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제3자배정의 유상신주 인수자가 기업 내부자(임원 및 대주주)인 경우에는 오히려 유상증자 전 분기이익을 유의하게 하향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의 특성에 따라, 경영자가 기존주주의 부를 침해하는 방향으로 이익조정을 수행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유상증자 전 분기의 이익조정은 체계적인 주가반응을 유도함으로써 경영자가 의도한 방향대로 신주 발행가격 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지지된 ‘유상증자 전 이익 상향조정가설’이 모든 유상증자 방식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설이 아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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