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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효걸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7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11 - 3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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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은 한국 문화와 정신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초기 대승경전이다. 그러나 천 년 이상 지속된 『화엄경』은 더 이상 한국인에게 읽히지 않는다. 그이유는 『화엄경』의 내용과 서사방식이 현대인이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화엄경』의 내용이 어려운 까닭은 正覺(buddhi)의 정신세계를 언어와 상징으로 드러내고 동시에 집단적 종교체험으로 공유하는 장면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화엄경』의 서사방식이 현대인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까닭은 완성된 진리가 ‘위에서 아래로’로 가르침 형태로 서술되기 때문이다. 『화엄경』이 다시 읽히기 위해서 몇 가지 선행 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스토리의 기능과 존재이유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화엄경』의 내용은 이러한성찰 위에서 재구성되어야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또한 왜곡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선행 작업은 관객의 체험을 이야기 속에 구축하여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법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화엄경』은 분량도 많고 내용도 다양하므로 원본 자체를 단일한 스토리로유통시키는 것은 현대인의 스토리 소비방식과 맞지 않다. 다양한 버전의 소규모 스토리텔링이 유통에 효과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화엄경』 에 구축되어 있는 정신‒행동의 연계체계를 오늘날의 용어로 재구성하여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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