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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미순 (국립문화재연구소) 강소희 (국립문화재연구소) 신이슬 (국립문화재연구소) 서민석 (국립문화재연구소) 이경아 (University of Oregon)
저널정보
한국신석기학회 한국신석기연구 한국신석기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3 - 9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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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부 동해안지역과 중서부지역에서 출토된 토기에 잔존한 압흔과 기존에 발표된 탄화유체를 근거로 신석기시대 조기부터 중기까지의 식물 이용 양상과 변화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중부 동해안 지역에서는 조기 토기에 팥(Vigna angularis ssp.), 중기에 조(Setaria italica ssp. italica), 기장(Panicum miliaceum), 팥, 콩(Glycine max ssp.), 들깨(Perilla frutescenes), 조속(Genus Setaria), 기장속(Genus Panicum) 압흔을, 중서부지역에서는 전기토기에서 조, 기장, 팥, 들깨, 조속, 기장속 등이 확인되었다. 즉 신석기 전기 후반 운서동Ⅰ 주거지의 탄소연대를 근거로 볼 때 중서부지역에서는 5720–5100 cal. BP 경부터 조, 기장, 팥의 이용 및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문암리, 오산리, 지경리, 송전리 유적 압흔 자료를 통해 중부 동해안지역에서는 조기부터 팥 이용 가능성 및 중기에 이르면 팥과 더불어 조, 기장, 콩의 이용도 확인하였다. 조, 기장의 남해안 유입이 늦어도 기원전 5천년대 중반~4천년대 중반임을 고려할 때, 본 조사는 이러한 초기 도입기보다 일이천년 이후인 전기후반~중기에 이르면 조, 기장의 이용·관리가 발전되어 밭 재배가 정착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직 한반도 전역에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조, 기장의 유입경로는 알 수 없으나 중국 동북지역 내몽고 및 산동성(山東省)의 이른 자료로 추정하건대 한반도 중부 및 북부지역에서 이들 작물의 유입 시기는 현 자료보다 소급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압흔 종자 구성의 유적·시기별 비교를 통해 작물과 더불어 밭에 흔히 서식하는 일년생 기장아과 초본들이 우점(優占)이었음을 확인하여 전·중기의 밭 생태를 밝혔다. 아울러 조, 기장, 팥, 콩 압흔의 크기를 계측하여 탄화종자 크기와의 비교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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