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승미 (연세대학교) 권은낭 (연세대학교) 김영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7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 - 40 (40page)
DOI
10.30719/JKWS.2021.12.37.4.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의 목표는 성별 고정관념의 문화적 유동성에 주목하여 조직이 강조하는 문화적인 가치에 의해 변화하는 성별 고정관념을 파악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국내의 한 식품 회사를 사례기업으로 선정하여 조직 내에서 나타나는 지배적 성별 고정관념을 파악하고, 이것이 여성에게 미치는 차별적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사례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자료에 대한 질적 탐색과 Word2Vec을 이용한 텍스트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례기업의 성별 고정관념은 보편적 성별 고정관념과 비교해 유동적으로 변화된 지점이 있었다. ‘여성은 감정적 지지를 해주는 존재’에서 ‘감정적 지지를 받아야 하는 존재’로 변화했으며, 이러한 인식은 여성이 업무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켰다. 순응성은 남성과 여성에게 반대로 적용되었다. 기존에 여성에게 부정적으로 적용되던 순응성은 남성에게는 충성심으로 인식되지만 남성에게 적극성으로 인식되던 순응하지 않는 특성은 여성에게는 불만표출로 인식되었다. 이는 남성 고정관념의 내용은 조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유동적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문화적 가치의 상반된 부여는 남성은 ‘함께 일하기 편한 존재’로, 여성은 ‘함께 일하기 불편한 존재’라는 상반된 인식으로 이어진다. 성별 고정관념은 기혼과 관리자 지위와 연결되었을 때 심화되어 여성은 관리자 지위에 적절하지 않다는 인식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이 연구는 조직의 문화적 가치가 성별 고정관념의 내용을 유동적으로 결정한다는 점을 보여주며, 그렇게 형성된 성별 고정관념이 남녀의 우열관계를 유지시키는 데 활용된다는 점을 제시한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논의
Ⅲ. 자료 및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