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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미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8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7 - 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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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는 종교적으로는 성속 이원론이 지배했지만, 정치사회적으로는 교회와 국가, 성과 속이 철저히 일치되어 있었다. 루터는 이러한 이중적 모순 가운데 있던 종교사회체제와 현실에 맞섰다. 그는 몸의 욕망과 감정을 억압하는 성속이원론을 거부함으로써 욕망과 감정에 충실히 사는 민중의 주체적 삶을 긍정하고 해방하고자 했으며, 국가와 교회를 기능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종교권력이 정치사회적으로 민중을 지배하는 것을 저지하고자 했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듯이 루터는 자신의 주장에 고무된 농민들이 농민해방운동, 신분타파운동으로 해방의 전선을 확대해가자 격렬히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저주를 퍼붓기까지 했다. 교회권력을 향해서는 성속이원론을 거부하고 민중적 언어와 몸의 욕망을 긍정함으로써 살아 있는 삶을 옹호했던 루터가 어째서 세속권력과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영육이원론적 언어를 구사하고 해방을 향한 민중들의 사회정치적 열망을 억누르고자 했는가? 교회의 정치권력화에 대해서는 무시무시한 용감성을 가지고 저항했던 그가 어째서 세속권력의 폭력에 대해서는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관대했는가? 이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며, 이것을 루터의 신학에 내장되어 있던 반정치적 급진성과 관련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특히 바울의 회심의 기본성격과 루터의 사회정치적 입장을 대비하여 설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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