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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명수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7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41 - 27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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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되는 죽음은 삶의 한계이기보다는 오히려 삶의 의미를 충만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데거는 죽음의 실존론적 의미를 중시한다. 죽음의 의미는 존재 가능에 있다. 무연관적인 자기 곧 무아가 하이데거가 말하는 존재이다. 내가 사라진 존재의 가능성이 죽음으로부터 열어 밝혀져 있다. 내가 사라진 나의 존재는 말하자면 무아(無我)이고, 거기서 참나(眞我)의 가능성이 열린다. 인문주의는 공동체 속의 자아를 염두에 두고 참사람이 되기를 요구하지만, 하이데거는 참사람이 아닌 참나를 지향한다. 인간화가 아닌 개인화를 주장한다. 나는 이미 무아의 가능성으로 나를 이해하고 있고, 결단을 통해 가능성을 가능성으로 만든다. 그러나 완전하게 무아가 되어 참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때로 우리가 무아를 경험할 수는 있지만 완전하게 무아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아의 현실성은 언제나 가능성으로서 확실하게 증언되지만, 오직 가능성일 뿐 실현은 불가능하다. 내가 있으면서 내가 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불가능한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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