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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3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3 - 15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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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금강삼매경론』에서 속제를 변계소집성으로, 진제를 [始覺의] 원성실성으로, 속제중도는 의타기성으로, 진제중도는 [本覺의] 원성실성으로, 속제중도와 진제중도가 둘이 아님을 無二中道라고 상정한다. 「무상법품」에서 1회, 「여래장품」에서 2회, 총 3회 無二中道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입실제품」에서 眞諦, 俗諦, 眞諦中道, 俗諦中道를 사용하며 非眞非俗 無邊無中을 無二中道의 뜻이라고 한다. 진제중도로부터 교화행이 가능한 속제중도를 상정하여, 두 중도[진제중도ㆍ속제중도]가 ‘원과 같이 순환’하는 구조로 무이중도를 보인다. 무이중도는 원효의 깨침 경지로 진제중도는 진여의 근본인 체상이고, 속제중도는 진여를 근본으로 한 작용이다. 『금강삼매경론』의 핵심내용은 첫째, 선의 실천을 나타낸 一味觀行이다. 둘째, 중관의 이제설과 유식의 삼성설을 융합하여 무이중도의 체계를 보인 三空이다. 셋째, 生即滅 滅即生의 生滅無二의 一四句偈이다. 『금강삼매경 론』에서는 시각 즉 본각인 一覺에 이르는 관법으로 無相觀을 제시한다. 무상관에는 方便觀과 正觀으로 나뉘는데 방편관으로 무이중도에 이르고, 정관으로 일각에 도달한다. 원효는 『금강삼매경』의 大意로서 일심의 근원과 삼공의 바다를 설명할 때 둘은 아니지만 하나를 지키는 것도 아니며, 眞도 俗도 아니라고 하여 ‘빗겨나는 논법’으로 무이중도를 보인다. 이론적인 理入의 경지를 넘어서 구체적인 실천의 단계인 行入의 경지에 있었으므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무이중도의 상정이 가능한 것이다. 원효의 계위가 초지이상임은 실천행과 교화를 할 수 있었던 당연성이 입증되고, 무이중도를 상정한 필연성이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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