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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인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39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53 - 2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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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6년에 창간된 조선 예술 잡지 『아침』의 현존본을 통해, 아사카와 노리타카를 비롯한 재조일본인들에 의해 개진된 1920년 중반 조선 예술 담론을 검토한 것이다. 『아침』은 ‘조선색’을 강조한 시가와 수필 등의 문예물, 음악과 미술이라는 세 범주에서 당시의 조선 예술을 종합적으로 논하고자 한 잡지이다. 1920년 중반 조선의 회화나 건축에 가장 조예가 깊었던 재조일본인들은 이 잡지의 평론을 통해 조선의 예술에 대해 가진 정적이고 단선적이며 불안한 애상감을 미적으로 평가하는데, 이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조선 예술관인 비애의 미 개념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침』은 표지부터 사진, 혹은 삽화 커트에 이르기까지 아사카와 노리타카에 의해 제공된 백자가 주요 소재로 사용되어 조선 예술품의 대표 주자로 배치되어 있다. 노리타카 역시 조선 특유의 미를 인정하고, 조선 예술 과 문화의 파괴에 대해 비판하며 야나기 무네요시와 공명하다는 점에서 재조일본인들과 공통적이다. 하지만 백자로 표되는 조선 예술에 생명력, 안정감, 입체감, 실용성 측면에서 미적 가치를 인정한 점은 노리타카 특유의 조선예술관임을 알 수 있다. 『아침』은 1920년 중반 조선 고유의 예술과 미에 관해 미술, 음악, 시가 등의 문예 방면에서 생생한 정보를 담고 있는 잡지이므로 향후로도 고찰의 필요성이 다대한 자료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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