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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충호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5 - 14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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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재난’과 ‘유곽’이라는 에도(江戸)라는 시공(時空)을 특징짓는 두 요소가 연결되어 만들어 낸 ‘요시와라 유곽(吉原遊廓)의 가택(仮宅)영업’의 변천과 이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막부는 재난으로 인해 영업을 할 수 없게 된 요시와라에 ‘가택(仮宅)’이라는 입시영업을 허가하게 되는데, 이는 풍속을 바로잡기 위해 설치한 유곽이라는 공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가택영업은 에도시대에 걸쳐 총 21회에 이른다. 요시와라 유곽은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에도의 2대 악소(悪所) 중에 하나였지만, 한편으로는 에도시대의 문화의 발상지의 하나로서 유곽의 유녀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의 대상이었다. 재난이 만들어 낸 요시와라 유곽의 새로운 가택영업은 서민이 비교적 용이하게 요시와라라는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요시와라 유곽과 서민들 사이를 친근하게 하여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지만, 가택영업은 재난으로 인한 일종의 변칙영업으로, 이 변칙영업이 에도의 민중을 기쁘게 하고 손님의 마음을 들뜨게 한 부분도 있지만, 가택의 번영은 유녀의 고생을 의미하고 유녀를 더욱더 상품화시키게 된다. 또한 가택으로 인해 에도후기의 퇴폐적인 기풍이 요시와라의 격식을 파괴하여 요시와라를 사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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