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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진혁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01 - 7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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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영화가 제공하는 쾌락은 문학이나 고급 예술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대중영화는 되도록 많은 수의 관객에게 수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구축된 효율적인 방법들 즉, 대중영화 만의 관습, 용법, 규범들이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방법들로 진부함과 익숙함을 즐기는 대중의 욕구가 반영된 시리즈(series)와 시퀄(sequel)에 초점을 맞춘다. <테이큰(Taken)> 시리즈의 오프닝 시퀀스 분석을 통해 이러한 유형이 지니는 규범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 규명한다. <테이큰> 시리즈에서 각각의 오프닝 시퀀스는 대중영화의 관습과 규범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시퀄 혹은 시리즈로서의 특징을 드러내는 서사적 요소들을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이후 내러티브 이해의 과정에 관객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든다. 시리즈의 1편이 예상하지 못한 큰 성공을 거두고 이후 시퀄 또는 시리즈로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정교하게 구성된 영화적 스토리텔링에 있다. 단순한 액션영화가 아니라 영화 이미지를 통해서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다는 말이다. <테이큰 2(Taken 2)>는 전편의 스토리 정보들에 덧붙임의 방식으로 전체 내러티브를 진행한다. <테이큰 3(Taken 3)>에서는 캐릭터가 강한 시리즈 영화의 주요 특징인 프리-타이틀 시퀀스를 배치하고, 전편과 관련 없는 내러티브와 동일한 캐릭터를 활용하는 반복과 변주를 통해 시리즈로서의 특징을 획득한다. <테이큰> 시리즈가 선택하고 배치한 방식들에 의해 작품의 수용 범위를 확장하는 것, 다시 말해 이러한 반복과 변주의 조합이야말로 대중영화의 요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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