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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51 - 18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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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가 ‘서구 중심적인 기술’이었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서구철학의 헤게모니는 ‘어제의 일’로 그치지 않는다. 문제는 이들 서구인들의 기독교적·백인중심적 세계관, 즉 ‘이성’, ‘계몽’, ‘과학’의 편애로 직조된 담론들 속에 비서구의 로컬 시민들에 대한 인도적 배려와 인류 전체를 위한 미래 비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데 있다. 본고에서 우리는 상호철학적 대화를 전제로 비서구권 학자들, 대표적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지식의 식민성에 도전/저항하는 학자들이 자신들의 로컬 철학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하며, V. S. 벨렘의 「서구 자체를 염두 하지 않고 사유하기」라는 논문에 착목(着目)해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I. 월러스틴의 제안대로, 지식의 탐구는 ‘무수한 방법’으로 시도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서구가 고수해온 ‘하나의 지배적인 전통’이 더 이상 모든 로컬에 적용되는 보편적-글로벌 기준이 될 수 없다는 단적인 증거라 할 수 있다. 서구적 세계관에 대한 ‘아프리카’에서의 철학적 반격을 반면교사로 삼아 본고에서 우리는 문화적 정체성, 로컬적 사유 주체의 정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성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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