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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묘희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6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07 - 1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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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어 연구에서 한자에 달려있는 후리가나(振り仮名)는 귀중한 자료이다. 후타바테이 시메이는 후리가나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작가로, 본 연구에서는 그의 언문일치 작품 『우키구모』, 『아이비키』, 『메구리아이』를 자료로 하여 다양한 후리가나가 달린 한자표기어에 대하여, 후리가나와 한자표기가 1대 복수의 대응을 이루고 있는 것, 1대 1의 대응을 이루고 있는 것의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서 언문일치와의 관계도 고찰해 보았다. 같은 작품에서도 동일 후리가나에 복수의 한자 표기, 동일 한자에 복수 후리가나 표기 등 자유로운 표기를 다각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 당시 다른 작가에서도 같은 경향을 볼 수 있으므로, 메이지시대에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후타바테이는 에도시대의 중국어 속어(白話)를 비교적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점 등에서 에도시대어의 요소가 많이 나타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그는 언문일치에서 한자어, 한문을 부정하고 있으며 한자표기율에서 당시보다 훨씬 낮은 표기율을 보이고 있어서 한자사용이 감소된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일반성이 있는 한자로의 변천, 어려운 한자표기는 쉬운 한자 표기로 바꾸는 등, 평이한 용자법을 엿볼 수 있었다. 한자어에는 후리가나를 붙여서 와고(일본어)로 정착하게 되었고, 와고의 경우는 의미가 넓어서 의미의 한정이나 의미 분화를 위해 다양한 한자표기를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후리가나가 붙은 한자표기어는 후리가나가 주가 되고 한자가 종이 되어 당시의 구두어에 쓰이게 되면서 언문일치가 더욱 진행되었고, 이후 다이쇼 시대에 언문일치가 완성에 이르게 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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