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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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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정희 (스윔인에듀케이션)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스포츠사이언스 스포츠사이언스 제35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 - 3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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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의 종목전환 과정 경험에 대한 실체 이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연구의 연구문제는 ‘쇼트트랙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으로의 종목전환과정은 어떠한가?’이다. 연구방법으로는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을 적용하였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환하여 국제대회 입상을 한 선수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는 주로 심층면담 및 비참여관찰 등을 통해 수집되었다. 본 연구의연구결과, 40개의 개념, 17개의 하위범주, 6개의 범주가 구분되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의 종목전환과정에서 인과적 조건은 ‘이전종목에서의 좌절’이었고, 중심현상은 ‘전환종목으로의 재사회화-쇼트트랙 국(國)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國)으로의 이민’이었다. 맥락적 조건은 ‘전환종목의 기본기가 좋은 선수’였다. 현상 조절을 위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이전 종목의 장점 극대화’였다. 현상에 따른 결과는 ‘종목전환의 목적 달성’ 으로 나타났다. 또한쇼트트랙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으로의 지원과정은 ‘쇼트트랙에서의 좌절단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전환 결정단계’, ‘쇼트트랙 은퇴 및 스피드스케이팅으로의 재사회화 단계’, ‘스피드스케이팅에서의 성취단계’로 파악되었다. 선택코딩에서 핵심범주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로의 이민’이었다. 지속적인 범주들 사이의 연관성으로 ‘선수의지형’, ‘지도자 권유형’, ‘선수의지 지도자권유 복합형’으로 유형이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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