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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주 (중원대학교)
저널정보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고전과 해석 고전과 해석 제25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85 - 32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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槐園 李埈(1812~1853)은 1850년에 <丹陽十景次武夷櫂歌韻>을 지었다. 필자가 현재까지 확인한 바, 丹陽八景系 漢詩는 이준의 이 詩가 유일하며 가장 앞섰다고 보아야한다. 이준은 衛正斥邪를 주장한 李恒老(1792년~1868)의 장남이다. 그는 家學을 통해서 尊華攘夷意識과 道統意識을 계승했다고 본다. <濕遊日錄>를 읽어보면, 그는 驪州 牧溪 堤川 丹陽지방을 여행하면서 宋時烈 權尙夏 禹倬 李滉 등 도학자들을 모신 서원과 유적을 탐방했다. 이런 일련의 정황이 이준으로 하여금 단양십경을 정해 시를 짓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준의 <丹陽十景次武夷櫂歌韻>의 제목은 팔경과 구곡을 감안하여 붙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준은 단양십경에 제4경을 중선암, 제10경을 역동서원으로 삼았다. 제4경 중선암은 권상하가 명명했는데, 그는 팔경을 정하지는 않았다. 제 10경은 역동 우탁을 모신 역동서원이다. 이준은 道統과 관련이 있는 유적과 명승지를 중심으로 10경을 설정했다. 이준이 丹陽十景에 포함한 기존의 명승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지은 시는, 거의 자연 명승의 아름다움을 비유적으로 묘사하였다. 그런데 이준은 10개 景에 대한 실경을 묘사하면서, 거의 그 景의 명칭과 그 景의 형상에 관련이 있는 내용이나 유학경전에 들어있는 用語를 인용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볼 때 이준이 <丹陽十景次武夷櫂歌韻>을 지은 이유는, 도학의식을 공고히 하고, 읽는 사람에게도 그런 의식을 고취앙양하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다. 7언 절구라는 짧은 시에 그 내용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故事를 사용하여 비유적으로 묘사한 면이 있어 문예미도 양호한 편이다. 이런 점이 李埈의 <丹陽十景次武夷櫂歌韻>은 특징이라고 그 팔경계문학적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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