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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호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문물연구 문물연구 제30권 제3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7 - 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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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국보 제32호 해인사대장경판 가운데 포함된 중복․보각경판 실체와 성격을 정리하고, 해인사대장경판의 전체 수량을 다시 조정하는 현실적 방안도 진단하였다. 해인사대장경판의 전체 수량은 1914년 조선총독부의 전수조사에서 81,258판으로 조사․정리된 이후 연구자의 대부분이 그대로 수용하였다. 그러다가 1999~2008년에는 전체 수량이 81,350판으로 조사되었으며, 2013년에는 『內典隨函音䟽』 2판의 발견으로 81,352판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2012∼2013년 및 2015년에는 객관적인 분석절차․방법으로 다양한 분석지표를 활용하여 해인사대장경판에 포함된 중복경판, 사간경판 가운데 해인사대장경판의 포함여부, 『내전수함음소』의 성격 등을 조사하여 전체 수량을 새롭게 조정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보하였다. 그 결과, 해인사대장경판에 포함된 개별경판의 중복경판 가운데 후대 보각경판은 118판으로 조사되었다. 후대 보각경판은 우왕 7년 이후∼刊經都監의 운영 전후를 포함하여 1937년까지 최소 7차례나 조성되었다. 그리고 『大乘瑜伽金㓻性海曼殊室利千臂千鉢大敎王経』 10권은 溪함 126판과 雞함 121판의 이중경판이라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해인사대장경판의 전체 수량은 국보 제32호의 현재적 구성범위를 유지하면서 다시 조정할 수 있는 3가지 방안과 함께 『내전수함음소』의 포함여부도 진단하였다. 후대 보각경판의 전체를 제외하는 경우,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보각경판만 제외하는 경우, 보각경판 전체를 포함하는 경우가 3가지 방안이다. 이 가운데 최선의 방안은 다양한 역사․문화적인 성격과 현실적 조건을 고려하여 3번째 경우로 진단하였다. 그러면서 2번째 방안이 채택될 경우에는 일제강점기에 보각된 36판을 근대문화유산이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별도로 지정하는 방법도 차선책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내전수함음소』 2판도 『大乗理趣六波羅蜜多經』 10권의 보완적 텍스트로 편재되어 조성되었으므로 해인사대장경판의 전체 수량과 국가기록유산 범위에 포함되어야 하는 근거도 확인되었다. 따라서 현실적 조건에서는 전체 수량을 81,352판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최선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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