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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하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9 - 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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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검무는 곡성군 옥과지역 출신들에 의해 전수되고 전승되어 온 칼춤이다. 옥과는 과거 옥과현의 치소가 자리잡고 있었던 지역으로 지방의 가․무․악을 가르쳤던 장악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으며, 조선후기에 이르기까지 역참인 대부역이 운영되면서 교통의 중심지로써 상업이 발달하여 인구의 유입․유출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가․무․악을 주업으로 하는 예인들이 옥과지역에 거주하거나 머무르면서 예술활동을 펼쳐왔다. 그 중심축은 옥과장악원과 옥과지역에 상주했던 재인과 세습무당들이다. 즉, 옥과지역의 세습무가인 신방초, 한진옥, 장판개 가문의 재인들이 활발하게 펼쳤다. 옥과의 예인들 중 신방초는 호남검무를 집대성했으며, 집안의 동생 신영수에게 물려주었다. 신영수는 고창의 안두은을 거쳐 옥과면 율사리 이장선에게 전수해 주었다. 고종의 진연과 여령들을 지도했던 이장선은 옥과면 옥과리 한진옥에게 호남검무를 전수했다. 한진옥은 남원권번, 광주시립국악원 등 40여년간 고전무용강사로 근무하면서 이장선에게 배운 검무 원형을 수강생들에게 전수했다. 1991년 한진옥이 타개한 후 마지막 제자인 광주출신 임순자가 이장선-한진옥을 잇는 호남검무의 원형을 전수받아 시연해 왔다. 그러나 임순자가 2013년 작고함으로 인해 임순자의 제자인 광주출신 유라용이 대를 이어 호남검무를 전승해 오고 있다. 이로써, 호남검무는 신방초→신영수→이장선→한진옥→임순자→유라용 이라는 계보를 구축할 수 있었다. 호남검무는 신방초 신영수 이장선 한진옥으로 이어지는 옥과출신들에 의해 옥과에서 전수되어 온 ‘옥과검무’이다. 그러나 옥과의 예인들이 시대의 변천에 따라 광주 등 타지로 무대를 옮겨 검무가 전수되면서 ‘호남검무’로 명칭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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