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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진영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제도경제학회 제도와 경제 제도와 경제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9 - 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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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일어난 세계금융위기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했다. 적지 않은 오스트리안 경제학자들은 그들의 경기변동 이론을 전개하기 위하여 소위 ‘하이에키언 삼각형’(이하 HT)이라는 분석도구를 사용한다. 이 글은 HT의 의미를 검토하고 HT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네트·블라크(Barnett & Block)의 글을 비판적으로 정리하면서 HT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한다. HT는 어느 한 시점에 한 나라의 생산구조를 묘사하기 위하여 도입한 저량(stock)의 기하학적인 개념이다. 그것은 한 나라의 생산구조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데 따른 여러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 단순함 때문에 오히려 HT는 학문적으로 그리고 정책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여를 했다. 첫째, ‘오스트리안 경기변동 이론’을 주류 경제학자들과 대등한 수준에서 경쟁하도록 했다. 둘째, 경기변동의 원인이 인위적인 통화량 변동에 있음을 각인시켜주었다. 셋째, 교육적인 측면에서 경기변동의 원인을 다른 이론들과 비교하면서 보다 쉽게 이해하게 해주었다. 넷째, 경제성장에서 소비보다 저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다섯째, GDP나 산업연관표는 거시경제지표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들 ‘유량’ 지표만으로는 어느 한 시점에서의 한 나라 생산구조를 세세히 보여줄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저량’으로서 HT의 개념을 반영하는 지표 개발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그것은 마치 뇌 병변을 규명하기 위하여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어느 한 시점에서의 뇌를 단층 촬영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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