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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태준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교육학회 연극교육연구 연극교육연구 제32권 제3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7 - 10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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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연극사에서 입센이 차지하는 위상은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그는 당대 사회가 안고 있던 도덕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이른바 '입센주의(Ibsenism)’ 효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근대 사실주의 산문극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 와서는 특유의 심리학적인 통찰과 상징주의 극작술, 극적 산문이 지닌 음울한 시성(詩性)으로 인해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희곡들은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전 세계 무대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레퍼토리로 손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익스피어와 비교해볼 때 그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나치게 미진한 실정이다. 여기에는 다분히 그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가 작용한다고 본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의 이름 옆에 늘 붙어 다니는 ‘사실주의 극작가’라는 칭호와 관련이 있다. 실제로 입센은 사실주의에 속하는 작품보다 상직적 계열의 작품들을 더 많이 남겼다. 더욱이 그런 과정에서 그의 극작술은 고도로 진화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작가로서의 그의 위상을 재고하기 위해서는 그와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입센이 지향했던 사실주의는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그것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말하는 사실주의는 사진처럼 완벽하게 모사된 현실이 아니다. 극에서의 진실은 배우와 관객으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하는 진실을 말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 진실은 특정 상황이 아닌 상징으로 변형된 삶이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볼 때, 입센 드라마에 대한 되읽기와 해석의 문제는 어떤 특정 성향에 의거하기보다는, 개별 작품의 서사 층위에서 생태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당위성을 야기한다. 이에 본 연구는 입센의 상징주의 드라마, 그 중에서도 마지막 희곡인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를 중심으로 작품 고유의 서사성(narrativity)과 그 생성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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