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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중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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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의 서구 모더니즘 문학의 수용과정에서 발생한 굴절과 변형양상에 주목한 것이다. 중국 근현대 문학사에서는 상징주의를 초기 단계에서 수용된 모더니즘의 한 유파로 이해한다. 이러한 이해는 그 원천이 되는 서구와 다르며,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와도 다르다. 그러나 상징주의가 모더니즘과 일정 부분 상관성을 지닌 사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도리어 중국 모더니즘의 개별적인 특성을 보다 잘 드러내주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경우 중국 상징주의 문학에서의 모더니티 확보 문제에 대한 진전된논의가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지주의란 모더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용어이다. 한국에서 이 용어는 질서와 지성을 존중하는 영미 모더니즘의 문학적 특성과 친연성을 지닌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이 용어는 영미 모더니즘 뿐 아니라 대륙의 아방가르드, 특히 프랑스 쉬르레알리슴까지를 포괄한 개념이다. 원래 주지주의라는용어가 모더니즘 문학에 전용되기 시작한 것이 일본에서부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시 일본의 영향 아래 있었던 한국 문단의 경우 그것의 수용과정에서 용어의 개념이 왜곡된 형태로전달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 내에서 이제까지 주지주의의 개념이 이렇게 통용되어왔다면 그것은 결국 이 용어에 대한 한국적인 이해 방식이라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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