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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영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54권 제5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5 - 2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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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때 반일 성향을 지니고 그에 걸맞은 삶을 산 恥齋 李範世(1874~1940)가 당시 수차례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한 秋堂 朴好秉(1878~1942)의 墨竹圖에 題한 시 「題朴秋堂畵竹十七絶」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제박추당화죽십칠절」은 7언절구 17수로 이루어져 있다. 치재의 제화시 각각의 1,2구에는 추당의 묵죽도를 보지 않고도 각각의 대나무를 그려낼 수 있을 정도로 대나무의 특징이 섬세하고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에 더해 치재는 일반적인 한시처럼 1구 또는 2구에 시의 소제목이 함의되는 것을 원칙으로 시를 지었다. 치재는 3,4구에서는 자신의 감정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대나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대나무의 성품만큼이나 곧고 청량한 느낌을 그려냈다. 그래서 추당은 자신의 묵죽도에 치재의 제화시 가운데 대나무의 형상을 묘사한 1,2구를 화제로 사용했다. 한마디로 치재의 제화시로 인해 추당의 묵죽도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품격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므로 추당의 묵죽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치재의 제화시 가운데 묵죽도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까지 모두를 아울러 살펴봐야 묵죽도에 담긴 眞意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치재의 제화시는 추당의 묵죽도를 이해하고 묵죽도의 품격을 높이는 데 있어 필수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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