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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애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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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작품이 트랜스미디어될 때 어떠한 부분이 유지되고 변환되는지와 이에관여하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어떤 작품이 트랜스미디어될때, 원작을 환기하는 요소가 스토리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원작과 영화화된 작품에서 일치하는 것은 스토리가 아니라 스토리의 요소이다. 소설은 ‘혼마의 세키네 쇼코추적 과정’으로 영화는 ‘장문호의 차경선 이해과정’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두 작품은전혀 다른 스토리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현대까지 이러한 논의가 미진하였던 것은 스토리 개념에 대한 궁구가 부족하였기때문이다. 영화는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차경선이 상속된 빚에 의해 몰락하는 과정을장문호가 목도하는 것으로 구조화되는데, 차경선을 상속된 빚이라는 잘못된 제도에 의해 희생되는 여인으로 그린 면이 많다. 영화는 매체의 성격에 맞추어 스토리 시간의중심인물을 세키네 쇼코(차경선)로 변환했을 뿐 아니라, 인물 자체도 한국적 정서에알맞은 가련한 여인으로 치환한다. 텍스트가 이처럼 변환된 데에는 ‘표현의 실질’ 곧매체의 전이만이 아니라 ‘내용의 실질’ 곧 문화적 전이의 흔적이 엿보인다. 영화 <화차>의 변환은 영화 매체로의 변환인 동시에 한국적 텍스트로의 변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곧 한국의 관객에게 공감을 얻기 위해 한국적 리얼리티를 지닌 작품으로 변환시킨 결과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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