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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응모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안암교육학회 한국교육학연구 한국교육학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5 - 14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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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아우구스티누스 시간의 문제에서 교육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을 변화와 분열(distentio)의 주체자로 생각하였다. 시간 속에 거주하는 인간은 시간의 분열성으로 존재의 불안을 경험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시간의 문제를 진리에 기초한 의식활동(consciousness)으로 극복하려고 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시간은 존재에서 비존재로의 전환이기 때문에 시간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고, 의식활동으로 기억 속에서 인식된다고 본다. 인간의 의식활동, 즉 기억으로 과거는 없어진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과거가 되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현재의 미래로 현존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의 분열성은 의식활동으로 모아진 시간마저 분열시킨다. 이 흩어지는 시간을 모우기 위해 아우구스티누스는 ‘집중’(Intentio)할 것을 주장한다. 집중한다는 것은 영원, 그 자체이신 신(神)과 영원을 닮은 진리를 중심으로 의식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신과 진리를 중심으로 사유(thinking)하고 의지(willness)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을 사유하고 원하느냐에 따라 시간의 크기와 질은 달라진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문제 속에서 교육은 ‘지혜와 기쁨의 교육’으로 전개된다. 먼저, 아우구스티누스의 기억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기억 안에는 ‘사유’와 ‘의지’의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존재의 층들’이 있다. 특별히 아우구스티누스의 기억 안에는 신적 지혜(sapientia)가 있는데, 이것은 신적 조명으로 기억 안에서 발견된다. 이 신적 지혜에 따라 세계와 사물을 평가할 때 세계사물의 지식은 지혜적 지식이 된다. 기억 안에는 의지가 있다. 의지는 기쁨의 대상을 향해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진리 속에서 참된 기쁨을 느낀다. 지혜의 교육은 진리에 기초하여 사유하는 것을 뜻하며, 기쁨의 교육은 참된 기쁨의 대상인 진리와 신(神)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것을 뜻한다. 기쁨과 지혜의 교육으로 학생들은 삶의 의미를 배우며, 진리에 기초하여 삶을 형성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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