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태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인문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5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 - 2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17세기 전반에 활동했던 계곡 장유의 경세론을 분석하였다. 장유는 학문적 역량이 뛰어난 학자일 뿐 아니라, 고위관료로서 현실정치에서도 활약한 인물이다. 사대부들은 학문과 경세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쳐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유교사상이 현실에 구현되는 방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장유와 같은 유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17세기 전반은 조선의 대표적인 격변기였다는 점에서, 지식인들이 변화를 어떻게 인식하고 거기에 대응하였는지, 그 일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논문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장유는 다양한 학문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실질을 중시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다음으로, 그는 판단과 실천의 주체로서 심(心)의 역할을 중시했다. 마음의 변화를 위한 ‘정일(精一)’공부를 강조한 것은 나의 마음이 현실에서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이것은 그가 ‘권도(權道)’를 적극적으로 주장한 것과 직결된다. 권도라는 변칙을 행사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 주체가 되는 심이 확고하게 중심을 잡아야 한다.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유는 정치가로서의 책임을 인식하고 권도에 입각한 정책을 추진했다.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고, 국가와 백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권도를 행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요컨대, 사상을 현실화하는 하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