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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 미 종 (경희대학교) 김승욱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01 - 1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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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도예에 등장한 ‘숭고’의 개념을 이해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이론인 숭고 미학의 관점에서 현대 도예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세기 미술은 모방을 포기하고 현실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더는 나타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무엇보다20세기 미술은 원근법에 기초한 3차원적 묘사가 사라지면서 추상을 추구하고 가장 순수한 회화를 지향해 나갔다. 18세기 칸트는 아름다움의 대상은 바로 순수한 형식이고 클라이브 벨은 진정한 예술은 순수한 조형과 미적 형식으로만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형식주의 비평가 그린버그는 회화의 고유한 형식으로 ‘평면성’을 강조하고 평면성의 추구가 진정한 모더니즘이라고 규정하였다. 하지만 리오타르는 예술적 작품은 선, 색채, 공간, 형태, 그리고 명암등 형식적인 요소에 따라 미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의식으로 판단할 수 없는 능력을 초월하는 한계로 인한“숭고한 예술적 체험”이어야 한다고주장했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미술 속 숭고의 이론적 근원에 대해 살펴보고 현대 미학에서 ‘숭고’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고찰했다. 이를 근거로 네 명의 현대 도예 작가 중숭고의 체험을 환기하는 준 카네코(Jun Kaneko), 여선구, 매트 웨델(Matt Wedel) 황용핑(Huang Yong Ping)의 작품을 비교·분석하고, 그들이 현대 도예에서 어떠한 관점으로 숭고의 이론을 수용했는지 그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네 명의 작가들이 도자 미술에서 흙의 재료적,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욕망이 도자 미술에서 숭고의 경향으로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더니즘 숭고 이론을 도자미술에 적용함으로써 포스트모더니즘적 현대 도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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