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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규하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07 - 14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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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인적 결과주의를 바탕으로 고통을 정당화하려는 변신론 혹은 신정론은인격적 온전성, 분배정의, 그리고 교환정의의 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낸다. 우선, 결과주의자인 신은 세계 전체의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개인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요구할 것이기에, 신이 각 개인과 맺는 아버지-자녀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며, 따라서 고통받는 이는 물론 신 또한 그 인격적온전성이 크게 저해될 것이다. 또한 분배정의의 측면에서, 개인의 일방적인 희생을바탕으로 창조된 ‘극히 좋은 세계’는 이를 위해 희생된 개인들의 관점에서 보면극히 나쁜 세계일 뿐이며, 교환정의의 관점에서도, 결과주의자인 신은 극히 좋은세계의 창조라는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피조물들을 단순한 소모적 수단으로대하는 것일 수 있기에, 이러한 신의 도덕적 완전성은 의심될 수 밖에 없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과 개인 사이의 인격적관계에 초점을 맞춘 스텀프의 변신론을 제시한다. 스텀프에 따르면 신은 고통을우선적으로 고통받는 개인 자신의 선익을 위해서 필요할 때에만 허용한다. 이런방식으로, 고통은 그 자체로는 나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고통받는 이의 영적 유익을위한 수단으로서 긍정적인 가치를 획득한다. 그러나 이렇게 고통의 수단적 가치에 집중함으로 인해 스텀프의 변신론은 나름의문제점을 보여준다. 우선, 좋은 목적을 위해서라 할지라도 신이 도덕적으로 악한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또한 수단으로서의 고통이 지나치게 끔찍한 경우, 필요 이상의 과도한 고통을 허용한 데 대한윤리적 책임이 신에게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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