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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대칠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7 - 28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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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캄의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문제들은 『범주론』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의문제와 관련된다. 그의 유명론이란 것도 그리고 최근에 그를 둘러싸고 일어나는여러 현대 연구가들의 고민들도 결국은 오캄의 『범주론』 이해와 무관하지 않다. 오캄은 당시 버얼리와 같은 철학자들의 입장에 따른 『범주론』의 해석에 불만이있었다. 그는 직접적으로 동시대 실재론자들이 『범주론』을 실재에 대한 책으로보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였다. 왜냐하면 『범주론』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오캄의 전체 철학에선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캄에게『범주론』은 근본적으로 영혼 외부에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이 아닌 영혼 내부에 대한 것의 고민이다. 즉 실재에 대한 고민이 아닌 개념에 대한 고민이다. 비록 개념이 영혼외부의 것을 반영한다하여도 궁극적으로 『범주론』은 술어에 대한 책이며, 술어는영혼 내부에 있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실재론자들은 이러한 오캄의견해와 뜻을 달리하였다. 그들에게 『범주론』의 고민은 실재에 대한 고민이다. 술어들이 그들에겐 실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캄에게 『범주론』의 술어들은 개별적 실체와 성질을 제외하면 모두가 영혼 내부의 개념 혹은 명제 가운데 명사(名辭,terminus)일 뿐이다. 결국 오캄은 ‘개별적 실체’와 ‘개별적 성질’만으로 ‘공통본성’과 같은 것을 가정하지 않고 얼마든지 보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하여 지칭 이론을 활용하며, 지칭 이론을 활용하기 위하여 S est P라는 명제의 형태로 적절히 활용한다. 이러한 오캄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하여 중세에 이르는 『범주론』에 대한 간략한 논의의 전개와 이후 버얼리와 오캄의 범주 이해를 통하여 이 문제를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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